보도자료
축소확대
경기도소방, “한파 시작, 머리 위 고드름 조심하세요”
홍보관리자 | 2022-12-01 | 53

경기도소방, “한파 시작, 머리 위 고드름 조심하세요”


 


○ 12월 1일 밤새 경기도 내 고드름 제거 요청 신고 8건 접수


○ 건물 외벽 대형 고드름 사고 발생 위험 높아 주의 필요


 


지난 30일 올 겨울 첫 한파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고드름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져 주의가 요구된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30일 하룻밤 새 재난종합지휘센터에 접수된 고드름 제거 요청 신고가 8건에 이른다고 말했다.


30일 오후 2시 24분경 남양주시 다산동 도농지하차도, 같은 날 오후 6시 9분경 부천시 아파트 상가, 밤 11시 58분경 군포시 당말지하차도 등 다양한 곳에서 고드름이 통행에 위험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관할 소방서에서 즉시 출동, 고드름을 안전하게 제거했다.


이처럼 건물 윗부분 등 제거하기 어려운 높은 곳에 고드름이 발생했을 경우 무리하게 직접 제거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홍장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담당관은 “고드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옥상 빗물받이나 배관에 새는 곳이 없는지 미리 점검하고, 눈이 내릴 경우 쌓인 눈이 녹으면서 고드름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제설작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