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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물류 유통 방식을 도입한 ‘소방장비 광역물자센터’ 문 활짝
홍보관리자 | 2024-04-25 | 30

경기도, 물류 유통 방식을 도입한 ‘소방장비 광역물자센터’ 문 활짝


 


○ 각종 재난에 대비한 대응 물품과 구급 물품, 환경오염 방지 물품 등 대량 비축


- 재난 현장에 필요한 장비와 물품 신속한 투입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기대


- 미얀마‧스리랑카 소방관 안전 위해 개인보호장비 기증 기념식도 함께 개최


 


경기도가 대형재난에 보다 신속히 대응하고자 필요한 물품을 대량으로 미리 비축한 광역물자센터가 전국 최초로 부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4일 부천소방서 오정119안전센터에서 광역물자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역물자센터는 소화제와 중화제 등 집중관리가 필요한 재난 대응 물품과 감염병 대비 구급 물품, 재난 대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방지 물품 등을 비축해 관리한다.


지난 2018년 고양저유소 대형 화재 당시 유류화재 진압을 위해 2만ℓ 이상의 소화제가 소모됐으나, 도내 35개 소방서와 각 기관의 보유량을 모두 동원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 대응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이에 따라 경기소방은 집중관리가 더 효율적인 물품을 미리 비축해 각종 재난 발생 시 이를 신속히 투입해 대응함으로써 재난피해를 줄이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계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과 유경현 도의원,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김성철 생명문화운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도민 안전을 위한 광역물자센터 운영의 힘찬 첫발을 기원했다.


경기소방은 이와 함께 이날 미얀마와 스리랑카 두 나라 소방관의 안전을 위해 방화복과 헬멧, 장갑, 신발 등 개인보호장비를 기증하는 기념식도 함께 진행했다.


경기소방이 현재 사용하지 않는 장비를 수선해 무상 지원하는 것으로 생명문화운동재단 등 관련단체가 참여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원물품을 소방차나 구급차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활동하는 대원들의 보호를 위해서 필요한 개인보호장비까지 확대해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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